[종합] 양준혁 性 폭로글 올라와… 양준혁 ‘전면 부인-법적 조치 예고’

입력 2019-09-18 2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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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스포츠동아DB

18일 한 익명의 인스타그램에는 "방송에서 보는 모습. 팬서비스 하는 모습. 어수룩해 보이는 이미지의 이면, 숨겨진 저 사람의 본성"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이와 함께 양준혁 해설위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물론 이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글쓴이는 "첫 만남에 구강성교 강요부터 당신이 몇 년 전 임xx선수랑 다를 게 없잖아. 뭐를 잘못한 건지 감이 안 오신다면서요“라고 밝혔다.

또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게 잘봐요"라고 전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하지만 양준혁 해설위원은 이러한 폭로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자라서 또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인 공격을 받았다는 입장.

이후 이 양준혁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글을 쓴 작성자는 해당 글을 지우는 것을 넘어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 폭로 글에 대한 진위여부가 가려지지 않았으나, 이미 양준혁의 이름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양준혁의 소속사 JH 스포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도 마비됐다. 현재 홈페이지는 트래픽 초과로 접속 불가한 상태다.

한편, 양준혁은 현재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맡고 있으며,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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