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무안타 1볼넷 1득점 타율 0.258 ‘팀은 2연승’

입력 2019-09-22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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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던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안타 없이 볼넷 1개만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트래비스 라킨스에 삼진을 당했지만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4경기 연속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조이 웬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도 올렸다.

이어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호수비에 걸리면서 물러난 최지만은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쪽 큼지막한 타구가 워닝 트랙에서 잡히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연장 10회 5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260에서 0.258로 낮아졌다. 탬파베이는 연장 11회초 역전 홈런을 허용했지만 11회말 네이트 로우의 끝내기 홈런으로 5-4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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