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영화상] ‘강변호텔’ 기주봉, 남우주연상 “홍상수 고맙다, 친근한 배우될 것”

입력 2019-10-04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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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 ‘강변호텔’ 기주봉, 남우주연상 “홍상수 고맙다, 친근한 배우될 것”

‘2019 부일영화상’ 배우 기주봉이 영화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4일 부산 남구 문현동 국제금융단지 드림씨어터에선 제28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기주봉은 영화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기주봉은 “홍상수 감독님, 전원사 식구들, 김민희-송선미-권해효 배우님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스태프들을 언급, “부산에서 영화 ‘친구’로 시작을 했다. 나는 카리스마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남은 세월, 이미지를 바꿔서 남녀노소 부담없이 친근할 수 있는 배우의 세계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제28회 부일영화상은 지난 1년간 개봉한 한국 영화 629편 중 ‘기생충’ ‘암수살인’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등 쟁쟁한 작품이 경쟁하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1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시상한다.

부산|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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