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폴 라이브] ‘KS 우승확률 74.3% 확보’ 김태형 감독 “어려운 경기 잘 잡았다”

입력 2019-10-22 2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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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렸다. 7-6 승리를 거둔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이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잠실|김종원 기자 won@donga.com

● 승장 두산 김태형 감독 = 중요한 1차전, 어려운 경기 잘 잡은 것 같다. 이기고 있다가 결과가 안 좋았다면 선수들이 부담스러웠을 거다. 우선 좋은 기운으로 2차전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린드블럼 교체 시점에 대해선) 상태가 베스트라고 보지는 않았다. 중간 투수들이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투수수가 90개라 애매했는데, 린드블럼이 주자를 남겨두고 내려오면 중간 투수들이 부담스럽다. 사실 교체 시기가 조금 빠르지 않나 생각도 했는데, 적당한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항의는 무엇이었나) 쓰리피트다. 투수 땅볼인데 투수가 앞으로 나왔을 때는 쓰리피트가 적용 되더라. 그 전에 그런 경험이 한 번 있었다. 감독으로선 아쉬우니까 항의를 했다. 퇴장인 줄 알지만 나가야 할 상황이었다. (이용찬의 투구수가 많은데) 함덕주가 1이닝을 잘 막았다. 하지만 돌아오는 타석이 1번 타순이고 상대에서는 조상우가 더 이상 안나올 것 같았다. 과감하게 용찬이로 승부를 봤다. 덕주보다 용찬이가 안정감이 있다고 판단했다. 결과가 잘 나왔다. (2차전 선발은) 이영하다. (김재환과 오재일이 좋은 시너지를 냈다) 재환이도 감이 괜찮아지고 있다. 안타도 쳤고. 파울 홈런도 쳤다. 2차전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다. 현재로선 타선에 대해 고민할 상황은 아니다. 2차전에서는 김재호의 몸 상태를 봐야겠지만 타선에 큰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김재호의 몸 상태는) 본인이 괜찮다고는 한다. 근육이 살짝 뭉쳐서 움직이기 불편했다고 하더라. 내일까지 봐야 할 것 같다.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키움 장정석 감독이 박수를 치며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잠실|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패장 키움 장정석 감독 = 지니까 특별히 할말이 없다. (마지막 어필 상황은 무엇이었나) 나의 착각이었다. 타격을 한 오재일이 1루 주자를 넘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무슨 의미인가) 1사 상황이었다. 타자는 아웃시켰다고 하더라. 볼 데드 상황은 아니고 2사였다면 그런 상황이 나오지 않았을 거다. (2차전 조상우 등판 여부는) 포스트시즌 마지막에 활용을 하려고 아껴왔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2차전에도 쓸 계획이다. (요키시의 몸 상태는) 확인을 못했다. 우선적으로 몸 상태가 걱정이다. 오늘 잘 던졌다. 전체적으로 수비 쪽에서 차분하지 못한 게 아쉽다. 한 경기를 했으니 2차전에선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요키시를 바로 교체하지 않은 이유는) 요키시가 던지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승호를 2차전 선발로 낙점한 배경은) 올 시즌 두산전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서 2차전 선발로 이승호를 준비시켰다.

잠실|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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