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로운, 설정값 바뀌어 재등장…김혜윤·이재욱 혼란

입력 2019-10-23 2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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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하루’ 로운, 설정값 바뀌어 재등장…김혜윤·이재욱 혼란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발견한하루' 로운이 다른 사람이 돼 재등장했다.

23일 '어쩌다 발견한 하루' 14회에선 스리고 체육대회 이야기가 그려졌다.

은단오(김혜윤 분)는 체육대회에서 백경(이재욱 분)과 2인 3각 경기를 하다 넘어졌다. 백경은 "또 시작이야?"라며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다.

때마침 하루(로운 분)가 나타났고 벗겨진 운동화를 은단오에게 건넸다. 그러나 하루는 은단오를 기억하지 못했다. 만화책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등장했지만 백경을 잘 따르는 인물로 새로 설정된 것이다.

은단오는 백경을 뒤쫓았고 "난 이 옷이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다행이야. 이렇게 멀리서도 잘 보이잖아. 다시는 놓치지 않을 거야"라며 하루의 옷깃을 잡았다. 그러나 하루는 "왜 이래. 구겨지게. 할 말 있으면 놓고 말해"라며 은단오의 손을 밀쳐냈다.

달라진 하루 모습에 은단오와 백경 모두 혼란스러워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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