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 감독 “인간미 넘치는 송승헌, 유쾌한 매력에 캐스팅”

입력 2019-08-21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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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 감독 “인간미 넘치는 송승헌, 유쾌한 매력에 캐스팅”

‘위대한 쇼’ 감독이 송승헌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신용휘 감독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드라마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남자셋 여자셋’ 당시의 송승헌을 떠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 했던 ‘미쓰 와이프’와 ‘플레이어’ 등을 보면서 송승헌의 내면에 위대한 같이 밝고 유쾌하고 긍정적인 모습도 많다고 생각했다”며 “솔직히 송승헌이 가진 대중성도 필요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항상 밝더라. 인간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에 나도 매료됐다. 어쩌면 진중하고 무거운 모습보다 더 본 모습일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송승헌을 비롯해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설준석 작가가 극본을 집필하고 신용휘 감독과 김정욱 감독이 연출한다. 2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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