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임수향 “당당하고 주체적 캐릭터, 매력적으로 다가와”

입력 2019-08-21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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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임수향 “당당하고 주체적 캐릭터, 매력적으로 다가와”

‘우아한 가’ 임수향, 이장우가 출연 이유를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는 MBN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 이규한, 김진우, 공현주 그리고 연출을 맡은 한철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수향은 이번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 재밌기도 했지만,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전작에서는 소심하고 주체적이지 못한 역할을 했는데, 이번 캐릭터는 당당하고 주체적이라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또 감독님과는 단막극을 찍은 적이 있고, 좋은 기억이 있어서 믿고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출연 이유에 대해 “소재가 마음에 들었다. 재벌가의 소재를 주제로 하면 자극적일 것 같아서 선택을 하게 됐다. 자극적인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숨겨진 소소한 멜로나 이런 것들을 재밌게 눈여겨 보시면 더 큰 재미를 느끼실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 가(家)’는 재계 1위 철옹성 재벌가 밑바닥에 도사리고 있는 끔찍한 비밀을 두고, 이를 밝혀내려는 자와 지켜내려는 자의 한바탕 두뇌게임이 펼쳐지는 치열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특히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재벌 일가의 추악한 흠을 지워 재벌의 성을 공고히 만드는 자들, 일명 ‘오너리스크 관리팀’의 은밀한 세계를 소재를 그린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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