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6일 서산서 마무리훈련 돌입

입력 2019-10-14 16: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화 한용덕 감독. 스포츠동아DB

한화 이글스가 16일부터 충남 서산 전용연습구장에서 마무리훈련을 실시한다. 다음 달 20일까지 36일간이다.

한용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투수 안영명, 내야수 정근우, 송광민 등 선수 23명은 15일 서산 전용구장에 모여 이튿날부터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인 외야수 이용규는 23일 귀국해 마무리캠프에 합류한다. 교육리그를 마친 다른 선수 21명도 31일 합류한다. 총 45명 규모다. 한국시리즈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 내야수 김태균, 이성열과 투수 정우람은 참가하지 않는다.

한화는 이번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선수단 구성에 필요한 선수별 기량 파악과 더불어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한다. 신임 정민철 단장은 16일 서산 전용구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할 예정이다.


● 한화 2019년 서산 마무리훈련 참가선수


▲ 투수(총 21명) = 김경태, 김범수, 박상원, 송창현, 신정락, 안영명, 이태양, 임준섭, 장민재, 주현상(이상 16일 시작), 김성훈, 김이환, 김진영, 문동욱, 박윤철, 박주홍, 송창식, 윤대경, 윤호솔, 조지훈, 황영국(이상 31일 합류) ▲ 포수(총 4명) = 최재훈(16일 시작), 박상언, 지성준, 허관회(이상 31일 합류) ▲ 내야수(총 10명) = 김주현, 김회성, 송광민, 오선진, 정근우, 정은원(이상 16일 시작), 김현민, 노시환, 박한결, 변우혁(이상 31일 합류) ▲ 외야수(총 10명) = 김민하, 백창수, 양성우, 이동훈, 장진혁, 최진행(이상 16일 시작), 이용규(23일 합류), 유장혁, 이원석, 장운호(이상 31일 합류)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