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이다혜 씨. 사진출처|이다혜 씨 인스타그램
2019 시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자신의 첫 수원 원정 경기를 뽑았다. “제 첫 수원 원정 경기였는데 비가 많이 와서 경기가 중단됐어요. 팬분들께서 다 기다리고 계시니까 응원단장님께서 선수 응원가를 처음부터 다 틀어 주셨어요. 빗속에서 춤을 추는데 팬분들께서 가지 않고 같이 응원해 주셨어요. 그때 정말 감사하고 감동했던 기억이 나요.”
치어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평소 SNS를 통해 질문을 많이 해 주세요. 저도 처음에 고민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떨어지더라도 한번 지원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응원의 한마디를 남겼다.
권유성 명예기자(남서울대 스포츠비즈니스 전공) dlackddyd9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