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3] ‘위기의 STL’ 선발 명단 발표… 에이스 플래허티 출격

입력 2019-10-15 0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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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홈구장에서 충격적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연패를 당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에이스 잭 플래허티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NLCS 3차전을 치른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덱스터 파울러-2루수 퀄튼 웡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1루수 폴 골드슈미트-좌익수 마르셀 오수나-포수 야디어 몰리나.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호세 마르티네스-3루수 토미 에드먼-유격수 폴 데용.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플래허티.

세인트루이스 타선 중 워싱턴 선발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강점을 보인 선수로는 오수나가 있다. 통산 타율 0.318와 OPS 0.939를 기록 중이다.

특히 오수나는 이번 포스트시즌에 뛰어난 타격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해결사 역할을 해야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는 더 이상 밀릴 수 없는 입장. 3연패를 당할 경우,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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