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집사부일체’ 최수종, 천사표→승부욕 화신…현장 초토화

입력 2019-08-11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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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최수종이 승부욕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최수종 사부는 ‘좋은 일탈’을 하자며 멤버들을 운동장으로 이끌었다.

이날 최수종은 자신의 유일한 일탈이라며 멤버들에게 축구 시합을 제안했다. 이에 본격적인 시합이 시작됐고, 언제 어디서나 ‘천사표’를 유지하던 최수종은 ‘승부욕의 화신’으로 돌변해 눈길을 끌었다.

시합 전에는 “우기지 않기. 화내기 없기”를 외치던 최수종은 “지금 승부욕이 발동하고 있다”라며 멤버들 못지않게 우기기는 물론 버럭하는 모습을 보였다. 언제나 좋은 마음을 갖자던 최수종은 승부욕에 불타올라 이성을 잃은 채 게임에 몰입했고, 급기야 반말까지 하며 같은 팀 멤버를 응원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한편 멤버들 앞에 갑자기 불꽃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다. 최수종은 ‘이벤트의 황제’답게 멤버들을 위해 역대급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놀란 멤버들 앞에 최수종이 모습을 드러냈고, 그의 등장과 동시에 댄스파티가 벌여졌다. 하늘에서 쏟아진 불꽃쇼(?)와 한밤중 댄스파티에 멤버들은 “이렇게 신나는 이벤트는 처음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이벤트 황제’ 최수종 사부의 역대급 이벤트는 11일(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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