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슈돌’ 이시안 첫 축구 시합 좌절…“내가 못했다” 반성

입력 2019-08-12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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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슈돌’ 이시안 첫 축구 시합 좌절…“내가 못했다” 반성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 한 뼘 더 성장했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게 된 것.

11일 저녁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 라이온킹 FC 선수로 축구 경기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라이온킹 FC는 상대와의 경기 속에서 패배 위기에 처했지만 극적인 역전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시안은 역전골에 잠시 기뻐했을 뿐 곧 얼굴이 굳어 시청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시안은 “오늘 가장 잘한 사람이 누구인 것 같으냐”는 아빠 이동국의 질문에 다른 친구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이후 시안은 “오늘 친구들과 같이 축구를 하면서 느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시무룩한 표정으로 “내가 못한다는 걸 알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시안은 아빠 이동국이 “그래도 잘했다. 앞으로 더 많이 가르쳐 줄게”라는 말에 곧 “다음엔 골을 넣겠다”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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