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완성도 높은 음악 호평? 많이 고민하게 되는 계기” [화보]

입력 2019-08-22 1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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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완성도 높은 음악 호평? 많이 고민하게 되는 계기” [화보]

그룹 공원소녀(GWSN)이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9월호 화보를 촬영했다.

‘작곡가 김형석의 첫 걸그룹’이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으며 지난해 데뷔한 공원소녀는 총 3장의 미니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독특한 콘셉트와 뛰어난 음악성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타이틀곡 ‘RED-SUN’을 필두로 ‘All Mine’, ‘밤의 비행’ 등 8곡이 수록된 미니 3집 ‘밤의 공원 part three’로 컴백,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공원소녀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틀에 박힌 귀엽고 예쁜 걸그룹의 이미지가 아닌, 자유분방하면서도 자신만의 목소리를 가진 당당한 소녀의 화보 콘셉트를 소화했다. 멤버들은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화보 촬영을 마음껏 즐겼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이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인임에도 완성도 있는 음악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데, 기분이 어떤지’ 묻는 질문에 리더 서령은 “그런 평가를 들으면 들을수록 어떻게 곡을 더 잘 표현할지, 얼마나 완성도 있게 전달할지 더 많이 고민하게 된다”며 아티스트로서의 진지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멋진 여성에 대한 질문에 공원소녀의 막내 레나는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멋진 여성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당당하게 밝혀 멤버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공원소녀의 멋진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출처 =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9월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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