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대선출마 선언 “피선거권 10년 박탈, 24일 해제”

입력 2018-12-27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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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허경영 페이스북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10년간 박탈됐던 피선거권을 복권했다.

허경영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12월 24일 허경영 피선거권 복권되었습니다. 이제 좌파 우파 모두 답없음을 알고, 오로지 허경영 공약만이 대한민국을 살릴 길임을 다들 알아가고 있습니다. 허경영을 연호하는 물결이 전국에 일어날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허경영을 제대로 알아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허경영은 27일 국민일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도 대선 출마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차기대선은 2022년 3월 9일이다.

허경영은 대선에 두 차례, 총선에 한 차례, 지방선거에 두 차례 도전했다. 제15대~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허경영은 당시 한나라당 경선후보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결혼을 주장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1년6개월간 수감됐다. 이에 2008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을 10년간 박탈당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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