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커 때문? 올랜드 블룸, 저스틴 비버에 주먹 날려…현장 초토화

입력 2014-07-31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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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미란다커 때문? 올랜드 블룸, 저스틴 비버에 주먹 날려…현장 초토화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난투극을 벌였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30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와 올랜도 블룸이 최근 스페인 이비자 섬의 한 레스토랑에서 주먹다짐하는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주위 사람들이 저스틴 비버와 올랜도 블룸 사이에서 이들의 싸움을 만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저스틴 비버는 올랜도 블룸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이에 저스틴 비버는 올랜도 블룸의 전처인 미란다 커를 언급하며 “그 여자 좋던데”라고 조롱했다.

이에 격분한 올랜도 블룸이 저스틴 비버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손님들은 환호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2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종료 후 열린 파티에서 미란다 커와 은밀히 만났다. 이 문제로 당시 부부였던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의 관계에는 금이 가기 시작했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이혼했다.

한편, 현재 저스틴 비버와 올랜도 블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서로를 비하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온라인상에서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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