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류현진 복귀, 빠르면 9월1일 SD전”

입력 2014-08-27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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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27) 복귀 시기를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의 불펜 피칭 소식과 함께 복귀 가능 시기에 대해 보도했다.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불펜 피칭 때 적당한 강도로 던졌기 때문에 팔이 아픈 것은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MLB.com은 “류현진이 복귀 시기를 결정하기 위해 28일 타자들을 세워놓고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다”고 전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빠르면 오는 9월1일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복귀 시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매팅리 감독은 30일 댄 하렌, 31일 잭 그레인키를 선발 등판시킬 계획이다. 류현진이 9월1일 복귀한다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1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6회 2사 후 우측 둔근 염좌로 통증을 호소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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