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회장 “손흥민 부재, 행복하다”

입력 2015-01-31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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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포츠동아DB

도르트문트 회장 “손흥민 부재, 행복하다”

도르트문트의 한스-요하임 바츠케 회장이 레버쿠젠 손흥민의 부재에 큰 기쁨을 표현했다.

29일 독일 유력지 빌트에 따르면 바츠케 회장은 레버쿠젠전을 앞두고 “손흥민이 현재 레버쿠젠에 없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현재 손흥민은 31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결승전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도르트문트전에서 참가는 불가능하다.

‘도르트문트 킬러’라고 불리는 손흥민의 부재는 상대팀에겐 당연히 좋은 일이 아닐 수 없기에 바츠케 회장의 노골적인 기쁨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각) 독일 바이아레나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4-1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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