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장희 무대에 “나도 대한민국 떠나고 싶었다”

입력 2015-01-31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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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는 '불후의 명곡' 이장희 편을 시청하는 김부선 이미소 모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TV에 이장희가 등장하자 "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뮤지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장희는 대마초 한 모금에 인생이 바뀐 사람"이라며 "대한민국에서 정말 살 수 없다고 해서 떠나버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부선은 "나도 깐느로 떠나고 싶었는데 당신(딸)이 있어서 떠나지 못했다. 어린 자식을 책임져야 했다"는 말로 이미소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부선 역시 과거 대마초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또한 김부선은 이장희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장희 오빠가 이렇게 철학적으로 다가온다"면서 감동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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