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공식 사과에 예원 화답 “심려끼쳐 죄송…이태임 앞날 응원” (전문)

입력 2015-03-06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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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사진|동아닷컴 DB

이태임 공식 사과에 예원 화답 “심려끼쳐 죄송…이태임 앞날 응원” (전문)

예원이 욕설논란에 대한 심경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

예원은 소속사 스타제국으로 통해 "심려를 끼쳐죄송하다"라는 사과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6일 배포했다.

이를 통해 예원은 "당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의 초청에 게스트로 온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이 평소 친분이 없었던 나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다"라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김예원입니다.

얼마 전 불거졌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의 논란과 관련해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당시 저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의 초청으로 게스트로 온 상황이었고,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태임 선배님도 힘든 상황에서 촬영에 임하고 계셨음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태임 선배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 저를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팀에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늘 최선을 다하는 김예원이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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