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전신망사 의상 입어보고 싶다” 깜짝 로망 고백

입력 2015-04-19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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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도연이 아찔한 로망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는 반짝이는 예능감과 솔직함으로 대세 개그우먼이 된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의실종 잠옷을 선호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해당 사연을 소개하던 중 MC와 게스트들은 각자 잠잘 때 어떤 잠옷을 입는지 공개한다고. MC 김구라는 “난 잠잘 때 옷을 제대로 안 입고 자면 잠을 못 잔다”고 고백한다.

이에 장도연 역시 “수면바지를 입고 온몸을 꽁꽁 싸매고 자는 편이다”고 자신의 잠옷 취향을 공개한 뒤 “시도는 안 해봤는데 도전해 보고 싶은 의상이 있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장도연은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전신망사 의상을 시도해 보고 싶다. 그 옷이 적당히 섹시하더라”고 말해 ‘결혼 터는 남자들’ 5MC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호기심이 발동한 5MC들의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장도연의 솔직하고 화끈한 답변이 지속돼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과연 장도연이 알려주는 ‘전신망사’ 의상은 어떤 것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아버지가 지어 준 아들의 이름 때문에 고민에 빠진 새내기 엄마의 사연, 아내를 향한 의심을 거둘 수 없는 남편의 사연 등 ‘결혼’에 대한 5MC들과 게스트 장도연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진다. 일요일로 방송 시간을 옮긴 뒤 처음으로 시청자와 마주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 8회는 19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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