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석정, 무대서 팬티까지 노출…길해연 “마음 아파 보였다”

입력 2015-06-30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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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황석정 길해연. 사진출처|방송캡처

힐링캠프 황석정, 무대서 팬티까지 노출…길해연 “마음 아파 보였다”

배우 황석정이 과거 실수담을 공개했다.

황석정은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연극 배우 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실수로 원피스 지퍼를 올리지 않은 채 연기했고 너무 심각한 연기에 아무도 그를 말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길해연은 “정말 심각한 장면인데다가 몸이 아픈 캐릭터였다. 팬티까지 보이는 난감한 상황인데 연기가 워낙 심각해 그걸 보고 웃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연기하고 나니 동료들이 ‘좋은 구경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길해연은 “황석정은 마음이 아픈 사람인줄 알았다. 바라보고 있는데 마음이 아픈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칠고 센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그런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황석정 길해연, 그런 일이” “힐링캠프 황석정 길해연, 연기를 정말 진지하게 했나 보네” “힐링캠프 황석정 길해연,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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