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측, 가슴 CT 사진 공개… “성형 안했다” [공식입장]

입력 2015-08-28 15: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승옥 측, 가슴 CT 사진 공개… “성형 안했다” [공식입장]

모델 유승옥 측이 가슴 성형수술 의혹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프로페셔널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4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 편 화면 방영 이후 지난 유승옥의 발언은 모두 거짓처럼 퇴색됐다”며 “유승옥의 노력을 장점으로 판단해 인연이 됐던 여러 관계자들이 난색을 표하며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관련된 논란 잠식을 위해 모 외과에서 X-RAY와 CT 촬영을 진행하여 보형물 미 삽입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소속사는 “촬영팀이 미리 답변을 정해놓고 유도 질문하는 것과 조명조차 준비되지 않은 지하 스튜디오 촬영 환경상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을 우려해 제작팀과 합의 하에 촬영을 중단하고 해당 촬영 분은 방영되지 않는 내용을 쌍방 합의간에 결정했다. 하지만 24일 사측과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방송이 강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방송에는 비키니 착장 영상과 스튜디오 운동영상이 전파를 타게 돼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프로페셔널 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