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바람난 부인을 둘러싼 음모

입력 2015-10-06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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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부인을 둘러싼 음모가 공개된다.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잉꼬부부에게 위기가 닥친다. 조신했던 아내가 러브호텔에서 남편의 젊은 운전기사와 함께 있다가 발견된 것. 운전기사는 무려 스무 살 연하.

남편은 몇 달 전부터 아내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고 했다. 무속인을 찾아가 은밀하게 부적을 구입하기 시작했다는 것. 무속인에 따르면 이 부적은 애인을 만들어주는 효험이 있다고 했다. 남편은 아내를 집에서 쫓아낸다.

쫓겨난 아내는 얼마 후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한다. 자신과 함께 있다 쫓겨난 운전기사가 여전히 남편을 모시고 있는 장면이었다.

게다가 평소 자신에게 쩔쩔매던 가정부는 아내의 옷과 패물을 자기 것인 양 두르고, 아내를 하대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노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들을 둘러싼 진실은 6일 밤 11시 채널A ‘충격실화극 싸인’에서 밝혀진다.

한편, 채널A ‘충격실화극 싸인’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놀랍고도 충격적인 실화를 재구성한 드라마다. 각종 이야기에 숨어있는 기막힌 반전, 가슴 아픈 사연 등을 통해 우리 사회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 배우 임호가 진행을 맡는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 ㅣ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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