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이상민과 듀엣 결성…수준급 노래 실력 공개

입력 2015-10-08 17: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민배우 하희라가 이상민과 듀엣 무대를 결성했다.

10일 방송하는 ‘잘 살아보세’ 최근 녹화에서 하희라는 출연진 몰래 강원도 홍천의 녹화장을 찾았다.

하희라의 깜짝 방문에 놀란 이상민은 하희라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쑥쓰러워하다가 “내가 가수가 된 이유 중 하나가 하희라 씨를 만나고 싶어서였다. 지금도 너무 떨린다”며 “룰라 노래를 듀엣으로 불러보고 싶다”고 청했다.

이에 하희라는 이상민과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열창해 출연진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제작진은 “하희라 씨의 노래실력이 수준급”이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해도 되겠다”고 극찬했다는 후문.

이상민과 하희라의 ‘날개 잃은 천사’ 듀엣 무대는 10일 토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공개한다.

한편,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이서윤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