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부부, 하와이서 무슨 일이?

입력 2016-02-12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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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배용준-박수진 커플. 사진출처|배용준 인스타그램

두 달째 장기 체류…제2의 신혼여행
박수진, 황정음 결혼 맞춰 일시 귀국

한류스타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장기 해외여행으로 신혼생활의 달콤함을 맛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 12월 하와이로 떠난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귀국 일정을 정해놓지 않고, 두 달째 여행을 즐기고 있다. 다만 박수진은 화보나 광고 촬영 등을 위해 잠시 귀국해 1∼2일 정도 머물다 다시 출국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수진은 그룹 슈가에서 함께 활동한 황정음의 결혼식에 맞춰 26일 일시 귀국할 예정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 결혼한 이후 함께 여행을 떠난 적이 없었던 두 사람은 자신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하와이를 특별한 여행지로 선택했다. 배용준은 현지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고, 박수진은 결혼 전 이 곳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한 뒤 SNS를 통해 “곧 다시 오겠다”며 애착을 드러냈기도 했다.

이들의 허니문 아닌 허니문은 현지 관광객이나 팬들의 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기도 하다. 팬들은 “욘사마가 하와이에서 제2의 신혼여행을 보내고 있다” “부러운 부부”라며 반색하고 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단 둘이 떠난 여행이라 자세한 일정은 알지 못한다. 언제 귀국할지 알 수 없다”면서 “겨울휴가를 따뜻한 나라에서 보낸다는 계획으로 오붓하게 즐기고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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