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소유진, 머리채 잡고 사생결단 난투극

입력 2016-02-13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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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에이스토리

KBS2 새 주말극 ‘아이가 다섯’ 소유진, 왕빛나, 권오중가 육탄전을 벌였다.

소유진과 왕빛나, 권오중은 '아이가 다섯'에서 각각 이혼 후에도 아이 셋을 꿋꿋이 키우는 억척 싱글맘 미정, 절친인 미정의 남편과 정분
나버린 밉상 배신녀 소영, 바람 핀 것도 모자라 진짜 사랑이라며 타는 속에 기름을 통째로 들이 붓던 민폐갑 전남편 인철 역을
맡았다.

13일 ‘아이가 다섯’ 측은 분노한 소유진이 왕빛나와 권오중의 머리채를 움켜쥔 채 난투극을 펼치는 살벌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유진은 양손으로 왕빛나와 권오중의 머리끄덩이를 움켜잡고 있다. 움켜쥔 머리채를 인정사정 없이 쥐어 틀어 다잡은 소유진의 분노 가득한 표정이 극 중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선 권오중을 매섭게 쏘아보고 있는 소유진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말로는 다 못할 억하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월 20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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