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박병호, HOU전 7호 홈런 작렬… 쳤다하면 장타

입력 2016-05-04 11: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의 파워를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괴력을 선보이며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3-6으로 뒤진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콜린 맥휴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타이밍이 늦은 상황에서도 뛰어난 파워로 오른쪽 담장을 넘긴 것. 이로써 박병호는 지난 1일 이후 3경기 만에 대포를 터뜨렸고,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