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박해미 깜짝 고백 “동거-출산 후 부모님께 통보”

입력 2016-05-05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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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가 ‘백년손님’에서 깜짝 고백을 했다.

오늘(5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는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해미가 출연해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백년손님’ 스튜디오를 찾은 박해미는 “결혼 당시 반대는 없었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반대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다”고 밝혀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박해미는 “당시에 남편과 우리 부모님이 다 캐나다에 있었다. 우리가 5년 동안 같이 살다가 애를 낳았을 때도 부모님은 몰랐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박해미는 “아이를 낳은 후 100일이 됐을 때 전화로 말씀드렸더니 어머님이 쓰러지시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충격을 받으시더라”라고 덧붙여 모두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한편 ‘결혼 22년 차’가 된 박해미는 “8살 연하 남편을 잡고 산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오해다”라고 말했지만 이어 “완전히 오해는 아니지만...”이라고 말끝을 흘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미의 파란만장 결혼 스토리는 오늘(5일) 밤 11시 10분 SBS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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