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왕지혜, 시선 강탈하는 수영복 자태

입력 2016-05-07 08: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그래, 그런거야’ 왕지혜가 굴욕 없는 무결점 ‘시선강탈 수영복 자태’를 과시했다.

왕지혜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부잣집 철부지 외동딸에서 대가족 맏며느리가 된 홍유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왕지혜(유리 역)는 홍유리 캐릭터를 통해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톡톡 튀는 애교만점 며느리로 활약하며 극에 재미와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왕지혜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왕지혜가 수영장에서 블랙 원피스 수영복부터 수경, 수영모까지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것. 왕지혜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늘씬하고 군더더기 없는 몸매가 어우러져 ‘워너비 수영복 자태’를 완성,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들썩이게 하고 있다.

왕지혜가 압도적인 ‘자체발광 바디’를 선보인 장면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수영장에서 촬영됐다. 극중 왕지혜가 남편 조한선(세현 역)과 수영장을 찾아 운동하는 장면. 왕지혜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상대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밝은 인사를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환하게 전환시켰다. 이어 왕지혜는 촬영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가 하면, 미리 외워온 대사를 되뇌는 등 완성도 높은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더욱이 왕지혜는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촬영에서 수준급 수영 실력을 발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왕지혜는 다소 수온이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물속으로 들어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던 터. 심지어 50m에 달하는 물속을 능수능란하게 헤쳐 나가는 뛰어난 수영 솜씨로 주위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왕지혜는 수영으로 인한 극도의 체력 소모 속에서도 오후 11시부터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계속된 촬영에 유쾌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이번 25회에서는 왕지혜에게 예상치 못한 일들이 닥치면서 왕지혜를 포함한 ‘그래, 대가족’이 혼란에 빠질 예정”이라며 “과연 왕지혜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 그로 인해 어떤 파장이 일어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24회에서는 이순재(종철 역)가 자식들과 며느리들에게 분노를 표출해내는 장면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이순재가 며느리 정재순(명란 역)과 김해숙(혜경 역)의 다툼에 이어 아들 송승환(경호 역)과 홍요섭(재호 역)이 갈등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고, 전화기를 집어던지며 진노했던 것. 과연 형제와 며느리들의 다툼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25회는 7일(오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