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마해영 아내 방시라 “남편, 장모 앞에서 알몸으로 활보” 경악

입력 2017-02-10 09: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마해영의 아내 방시라가 남편의 만행(?)을 폭로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마해영은 장모 앞에서 팬티 차림으로 활보했다.

이에 김원희와 김환은 “아무리 살갑고 해도 팬티만 입는 거는 쉽지 않을 텐데”, “난 집에서 아내하고 단 둘이 있을 때도 조금 민망하던데”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방시라는 “팬티만 입고 있으면 다행인데, 어떨 때는 샤워하고 알몸으로 그냥 슥 나온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경악케했다.

이어 방시라는 “우리 집에선 당연하고, 친정 엄마 앞에서도(그런다). 그러니까 친정 엄마는 당신이 알아서 방으로 스윽 들어가신다. 남편이 샤워하러 들어가면 친정 엄마는 방으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원희는 “결혼 전에 이런 남자라는 걸 상상이나 했냐?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 남자”라고 물었고, 방시라는 “상남자라해도 그런 부분은 생각을 못 한다. 왜냐면 난 어릴 때부터 집안에 남자가 없었기 때문에 상상을 못 한다 그런 걸. 정말 충격이 컸다”고 토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