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명세빈, 1년도 안되서 이혼한 사연 “함께였지만 외로웠다”

입력 2017-02-16 09: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택시’에서 명세빈이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명세빈은 데뷔 에피소드부터 드라마를 통해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하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날 명세빈은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끝었다. 그는 가장 클 일탈이라며 이혼에 대해 “가장 마음을 먹었던 것은 ‘혼자서 외로운 게 낫다’ 그게 컸던 것 같다. 혼자니까 외로울 수 있는데 누구랑 같이 있는데 외로운 것은 힘들더라. 다들 그러게 사는데 나는 감당하지 못한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결혼의 모습과 다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오래 사귀지는 않았고 알아가는 과정인데 기사가 났다. 열애설을 부인할 수도 없고 친한 기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인정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인정했는데 바로 결혼설로 가더라. 그때는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때는 어렸고, 또 직업이 많이 닫히게 되는데 그게 나에겐 컸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 명세빈은 여행과 신앙이 아픔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한편 명세빈은 2006년 열애 5개월만에 결혼했지만, 1년도 안돼 이혼을 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택시’ 명세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