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조폭 논란’ 김어준 “주진우 기자에 따르면 사진 속 인물들 조폭 맞다”

입력 2017-04-07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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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조폭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민주당이 주장하고 있는 ‘안철수 조폭 동원, 차떼기 논란’에 대해 “해프닝에 불과하다”면서 “안 후보 입장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수많은 사람들이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안 후보가 지난달 24일 전주의 한 포럼에 참석했다가 함께 사진을 찍은 이들이 조직폭력배이거나 연루된 자들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면서 김어준은 시사IN 주진우 기자를 언급하며 “다만 주진우 기자가 전주 출신인데다 조폭 중에 상당한 취재운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주 기자 전언에 따르면 실제로 사진을 찍은 이들 중 조폭이 맞고 감옥에 다녀온 사람도 더러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정도는 행사 관리를 잘못한 이들의 실수고 도의원 정도 레벨에서 책임질 일”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안철수 조폭 논란,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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