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공명과 샤워신, 19금 설정 무궁무진”

입력 2017-05-05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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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공명과 샤워신, 19금 설정 무궁무진”

배우 민효린이 공명과의 샤워신 촬영 비화를 이야기했다.

4일 KBS 별관 2층 대본연습실에선 KBS2 2부작 미니드라마 '개인주의자 지영씨'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민효린은 이날 "제작진이 19금 장면들에 대해 무궁무진하게 관련 아이디어를 갖고 나왔다. 사실 드라마에 다 담지 못한 아슬아슬한 신들이 많아 아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명과의 샤워신에 대해선 "19금 에피소드가 무궁무진 했다. 공명이 샤워하는 신에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불쑥 들어간 장면이 있었는데 그 장면도 다 찍어서 촬영이 끝났다. 끝났는데 아쉽다고 생각했다"며 "몽타주 딱 한 신이었는데 다시 찍었다. 다시 공명에게 물을 묻히고 찍었다"며 "촬영을 잘 마쳤는데 제작진이 아쉽다며 다시 찍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개인주의자 지영씨’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끊고 완벽한 개인주의자로 살던 한 여자가 한 남자를 만나 고립된 삶을 벗어나게 되는 코믹로맨스심리극이다. 오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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