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외부자들’ 이철희 “문 대통령 파격 인사, 바른정당 중 장관”

입력 2017-05-15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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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본부 부본부장으로 활약한 이철희 의원이 출연해 장미대선 비하인드 스토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인사에 대해 언급한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이철희 의원이 출연한다. 역대 정부 중 대통령이 직접 인사 목적과 인선 배경을 설명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

호남 출신 이낙연 총리 지명을 시작으로 탕평인사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비서실장 임종석, 민정수석 조국 등이 임명 되자 국민들 사이에서는 안구 정화 내각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어 청와대 인사 중 아직 임명되지 않은 자리에 다양한 후보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철희 의원은 “내부자로서 팁을 주자면 바른정당 당적을 가진 사람 중에 장관을 발표하려고 준비 중이다”며 “이니셜이 H도 될 수 있고 L도 될 수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또한 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지사를 도왔던 이철희 의원은 “안희정 지사에게 독자 출마하라는 요구가 있었다. 그런데 한 번도 그 제안에 대해서 (안희정 지사는) 솔깃해 본 적이 없다”며 안희정 지사의 대선 도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이야기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인사 스토리는 16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외부자들’ 이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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