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화, 매화 훼손 논란 번복 해명…뭘해도 뭇매

입력 2017-05-30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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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에서 예정화를 둘러싼 풍문에 대해 다뤘다.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예정화는 지난 4월 전주 한옥마을 찾아 자신의 SNS 찍어 올린 매화 사진 때문에 뭇매를 맞았다. 명물 매화를 꺽어 훼손한 것이 아니냐, 출입금지 구역에 들어가 촬영을 한 것 아니냐 는 등의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예정화는 출입제한구에 들어간 것은 인정하면서 매화 훼손에 대해서는 강력 부인했다. 하지만 논란은 끊이질 않았고 2차 해명까지 했다.

이어 출연진들은 예정화의 다른 논란도 언급했다. 예정화가 지난 2015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보정 논란에 휩싸였다는 것. 한 기자는 “실제 방송에서 보여지는 몸매와 거기에 올린 사진이 다르다고 해 이게 문제가 됐다. 예정화 씨가 절대 사진 보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 당시 네티즌들은 사진 판독기까지 동원시켰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기자는 “2015년 예정화 씨가 자신의 SNS에 경찰청 홍보대사라는 글을 올린 것이 발단이 됐다. 경찰청 홍보대사는 당시 아이유였다. 이게 표기의 미스였다. 경찰청 홍보대사가 아니라 부산 기장 경찰서 홍보대사였다. 단순한 표기 실수로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당시 몸매에 대해서도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것까지 겹치니 프로필도 거짓말 하냐면서 부정적 시선을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연은 “한 가지 안타까운 게, 예정화 씨가 고의로 한 건 아니겠지만 네티즌들은 예정화 씨가 뭘 하든 간에 꼬투리를 잡기 위해서 눈에 불을 켜고 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풍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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