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임성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사랑이 싹트는 ‘불청’

입력 2017-07-26 16: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불타는 청춘’ 최성국과 임성은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2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기도 양주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성국은 외국에서 입국하는 임성은을 위해 공항으로 마중을 나섰다. 다른 멤버들은 이미 양주로 떠난 상황.

이날 임성은은 함께 입국한 어머니에게 최성국의 실물과 화면 모습 중 무엇이 더 낫냐고 물었다. 어머니가 “실물이 더 낫다”고 말하자 최성국은 “내가 실물 깡패잖아”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주에 도착한 후 최성국은 자신의 단골 식당이 있다며 임성은을 데려갔다. 식당 직원은 7~8년 전 식당을 찾았던 최성국을 기억하고 있었다. 이 말을 들은 최성국은 “이 자리가 내 자리”라고 말했다. 임성은은 “다른 여자들하고 많이 왔나 보네”라며 최성국을 쳐다봤다.

그러자 최성국은 다른 여자와 이 식당을 찾았을 때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최성국은 스테이크를 잘 먹지 않자 여자가 왜 스테이크를 먹지 않느냐고 물었고, 최성국은 “난 수프가 먹고 싶어서 스테이크를 시킨 거야”라고 말했었다며 추억에 젖었다. 이에 임성은은 “오빠, 너무 멋있다”고 감탄했다.

또 두 사람은 진지한 이야기도 나눴다. 최성국은 “스물다섯 살 시절로 돌아가 탤런트 시험을 안 보고 평범한 인생을 살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했고, 임성은은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지금이 너무 좋다. 과거로 돌아가면 지금까지 한 고생을 다시 해야 하니 싫다”고 현재의 행복함을 표현했다.

알콩달콩 장난스러움과 진지한 대화를 나눠가던 두 사람이 예고편에서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이어져 ‘썸’이 어떻게 발전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불타는 청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