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지현 “이상민, 홍대에서 돈다발 뿌렸다”

입력 2017-07-31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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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에서 김지현이 이상민에 대해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새로 이사한 집에 여자 사람친구 4명을 초대했다. 이에 이지혜, 김지현, 황보, 채리나가 방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네 사람은 시종일관 “오빠”를 외치며 이상민을 정신없게 만들었다.

이날 이지혜는 이상민에게 “룰라 전성기 시절에 제일 많이 벌었던 때가 언제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1인당 못 벌때는 2000만원, 잘 벌때는 50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상민은 “지금으로 치면 억이 넘는거죠”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현은 “(22살 이상민은) 움직이는 명품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래전 일인데, 홍대에서 술을 마신 적이 있다. 기분이 엄청 좋았는데, 끝나고 나가려는데 (이상민이) 주머니에서 돈다발을 꺼내 뿌렸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이상민은 “그 정도면 미친X이지”라며 “그리고 내가 다 주웠지?”라고 물었고, 김지현은 폭소하며 “얼른 다 주웠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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