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가 별거냐2’ 채리나♥박용근, 임신 여행 공개…다산의 고장 고창行

입력 2017-11-18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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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캐스트

‘별거가 별거냐2’ 채리나♥박용근, 임신 여행 공개…다산의 고장 고창行

박용근이 채리나와 특별한 여행을 떠난다.

18일 밤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별거가 별거냐2’에서는 박용근이 제작진과 한 별거 계약을 깨고 아내 채리나를 위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지난 방송을 통해 채리나의 자연임신 확률이 낮다는 검사 결과를 접한 남편 박용근이 홀로 난임 센터에 방문한다. 힘들었을 아내 곁에 있어 주지 못한 것이 미안했던 그가 채리나의 담당 주치의를 만나 상담을 받은 것. 박용근은 의사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이른바 임신 여행을 준비한다. 그리고 그는 별거 기간 중 만나선 안 된다는 계약을 깨고 아내 리나와 ‘다산의 고장’ 전북 고창으로 임신 여행을 떠난다.

임신 여행의 첫 번째 코스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고창의 메밀밭. 그러나 꽃피는 날짜를 미처 체크하지 못한 박용근은 채리나에게 상추 같은 파릇파릇한 잎사귀들이 펼쳐진 메밀밭을 보여주고 만다. 하지만 박용근은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준비한 특급 선물로 채리나를 감동시킨다.

박용근은 아내 채리나를 위한 맞춤형 여행 코스도 놓치지 않는다. 그는 여자 몸이 따뜻해야 임신이 잘된다는 의사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고창의 명소, 해수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채리나를 데려간다. 또한 두 사람은 혈액순환에 좋다는 커플 요가로 화려한 밤을 준비한다. 그러나 댄싱퀸 채리나와 운동선수 출신 박용근을 당황시킬 만큼 고난이도 커플요가 동작들이 이어진다. 우아하고 싶었던 그들의 커플 요가는 점점 몸 개그로 변질되어 간다. 비명과 포복절도가 난무하는 임신 여행의 밤은 과연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 결혼 2년 차 부부의 유쾌한 2세 만들기 여행이 공개된다.

‘별거가 별거냐2’는 대한민국 최초 스타 부부 공개 별거 리얼리티라는 자존심을 걸고 별거 전 부부의 은밀한 속사정과 별거 후 대리만족을 부르는 일탈과 도전으로 더욱 재미있고 짙어진 공감을 그린다. 부부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 ‘별거가 별거냐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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