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에서 개그우먼 정선희가 우울증 경험담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고 박용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정선희는 "사람들이 우울증에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잠깐 동안 겪은 증상으로 가장 위험한 시기는 모든 것이 덤덤해질 때다. 아무런 감정이 일어나지 않을 때. 굉장히 모든 게 지루하고, 슬로 모션처럼 흘러가는 그때가 제일 무서운 것 같다"고 경험담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정선희는 "그러니까 우울증은 자신할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정신력이 강해서', '나는 밝으니까', '그 사람은 그럴 리가 없어'라는 장담을 못 한다. 너무 순식간에 오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별별톡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고 박용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정선희는 "사람들이 우울증에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잠깐 동안 겪은 증상으로 가장 위험한 시기는 모든 것이 덤덤해질 때다. 아무런 감정이 일어나지 않을 때. 굉장히 모든 게 지루하고, 슬로 모션처럼 흘러가는 그때가 제일 무서운 것 같다"고 경험담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정선희는 "그러니까 우울증은 자신할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정신력이 강해서', '나는 밝으니까', '그 사람은 그럴 리가 없어'라는 장담을 못 한다. 너무 순식간에 오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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