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 앞에 마네킹”… 이세창♥정하나, 독특한 신혼집 인테리어

입력 2017-12-28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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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창과 정하나 부부가 독특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지난달 5일에 결혼한 이세창-정하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세창은 “신혼집을 따로 얻지 않고 제가 혼자 살던 집에 아내가 들어온 거다”면서 “저희는 특별하게 가구를 들인 게 없다. 원래 있던 걸 그대로 썼다”고 말했다.

공개된 신혼집을 살펴 보면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취향을 알아차릴 수 있다. 이세창은 거실에 있는 소파와 쿠션에 대해 “저는 이런 매치를 상상하지 못 한다. 그나마 지금은 흑백으로 색깔은 맞춰줬는데, 원래 디자인을 할 때 보색 대비는 피하는 편 아니냐”고 볼멘소리를 쏟아냈다.

또한 그는 정하나가 놓은 침실 앞 마네킹에 “집에 마네킹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 마네킹에 조화는 왜 붙이나”고 불만을 드러냈다.

정하나는 “오빠랑 취향이 너무 달라서 꾸미고 싶은데 의견 충돌 때문에 인테리어하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특히 두 사람의 침실은 캐노피 장식이 눈길을 끌었다. 정하나는 “봉 4만 원, 천 3만 원 총 7만 원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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