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아닷컴‘s PICK] 워너원·나혼자·진선규, 올해 美친존재감 ‘인정? 어 인정’ (종합)

입력 2017-12-29 09: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2회 동아닷컴‘s PICK] 워너원·나혼자·진선규, 올해 美친존재감 ’인정? 어 인정‘(종합)

지난해 동아닷컴 가요결산으로 이뤄졌던 ‘동아닷컴’s PICK'이 큰 호응에 힘입어 방송, 영화로까지 부문을 확대해 돌아왔습니다. -2회를 맞이하다니.. 감동! 감격!! 실화다!!!-

새 단장된 '제2회 동아닷컴's PICK'은 그 어떤 시상식보다 객관적으로 수상자를 선발했고, 여러분은 상 이름만 들어도 오직 한 사람만 떠오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수상자와 찰떡궁합 케미를 자랑하는 ‘동아닷컴’s PICK'. 동아닷컴이 선정한 2017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수상명 : 참 잘 모였다 상

전현무: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상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주셔서 감사하다. 요즘 우리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다른 예능프로그램보다 ‘관찰 예능’은 우리가 원조가 아닌가 싶다. 이번 수상은 원조의 힘이라고 본다. (멤버들 웃음) 내년에도 좋은 케미로 보답하겠다. 그래서 2연패를 노리겠다.

(내년 계획에 대해서는) 글쎄다. 이제 어떻게 남녀를 엮어야 소문이 날지 모르겠다. (웃음)

박나래: 우리 ‘나 혼자 산다’의 최종 목표는 여기서 결혼에서 나가는 게 아닌가 싶다. (전현무: 일단 박나래가 가능성이 높다) 무슨 소리냐. 혜진 언니, 시언 오빠와 결혼하면 된다. (한혜진: 그럼 너와 현무 오빠 결혼하면 되겠네) 엇갈린 사랑이다. (아무말 대잔치 중)

얼간이 대표(얼장) 이시언: 내일 모레면 마흔인데 얼간이라니. (웃으며 버럭) 일단 ‘얼장’으로서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안84: 주셔서 감사하다. 동아닷컴도 사업이 번창하셨으면 좋겠다. ‘나 혼자 산다’도 번창했으면 좋겠다.

한혜진: 동아닷컴 너무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 MBC 방송연예대상 MC로서 수상을 예측에 대해서는) 수상은 현무 오빠가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욕심이 난다면 베스트 커플상이다. 대상을 받으면 현무 오빠가 고기 사주기로 했다.

전현무: 단체 수상은 안 된다. 개인 수상일 때만 해당된다. 단체 수상은 N분의 1로 하자. (멤버들 집단 반발, 웃음)




◆ 수상명 : 기사회생 상

이상민

2017년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는데, 한해를 마무리하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1년 동안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정말 행복한 한해였고, 이 순간을 꼭 기억하며 내년에도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2018년에는 모든 분들이 늘 행복하고 소원하는 일 모두 이루어지시길...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 수상명 : 하드캐리 상

조여정

기자분들이 직접 뽑아주셔서 너무 기쁘고 뜻 깊은 상인 것 같습니다. 큰 응원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고민하며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수상명 : 인정? 어 인정!

구교환 감독

인정상이라니! 멋집니다. 인정받는다는 기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 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국가인권위원회의 열네 번째 프로젝트 ‘메기’ (이옥섭 감독) 의 후반 작업 중에 있습니다.




◆ 수상명 : 언젠간 대상

진선규

감사합니다. 우선 ‘언젠간 대상’이라는 상 이름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정말 연기 대상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청룡영화상에 이어 트로피를 받는 건 이게 두 번째예요.(21일 ‘무한도전’ 촬영날보다 먼저 드렸답니다!) 올해는 정말 제게 꿈같은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대상’ 받을 만큼 열심히 연기해서 더 좋은 배우로 거듭나겠습니다. 내년에도 저, 이 상 또 받을 수 있나요?




◆ 수상명 : 오늘은 감독상

문소리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통해 동아닷컴 '오늘은 감독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제게 의미가 큰 작품입니다. 연출, 주연, 각본을 맡아 2017년에 개봉한 것만으로 감사한 마음이 컸는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018년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와 장률 감독님, 박해일 배우와 함께 작업한 작품 등으로 인사드리게 될 것 같아요. 계속 '열심히 달리는 문소리'의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상명 : 올해의 연금상

- 이미 알려진대로 헤이즈는 비인두염을 앓고 있습니다. 아티스트 건강상 이유로 인증샷과 소감을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




◆ 수상명 : 올해의 꽃길상

위너


이렇게 좋은 의미가 담긴 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올해 저희가 팀 구성의 변화도 있었고, 음악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줬기 때문에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까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팬분들의 믿음과 지원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올해 저희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많은 애를 써주셨는데 다행히 결과도 만족스러워서 더욱 기쁩니다.

상 이름처럼 앞으로 계속 꽃길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저희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2018년에는 다같이 꽃길 걷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으세요.




◆ 수상명 : 올해의 서머퀸

레드벨벳

올 여름 ‘빨간 맛’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행복했는데 이렇게 ‘올해의 서머퀸’이라는 좋은 상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2017년은 ‘루키’, ‘빨간 맛’, ‘피카부’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알차고 뜻 깊게 보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레드벨벳될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수상명 : 내년엔 대상

워너원

동아닷컴에서 저희에게 엄청나게 영광스러운 상을 주셨는데요. 이제 막 데뷔한 저희에게 대상 받으라고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 대상은 아니더라도 더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