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자 컬링 대표팀, 포상금 대신 ‘쌀 6t’ 받는다

입력 2018-02-26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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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이 포상으로 쌀을 받게 됐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24일(현지시각) “여자 컬링팀 공식 후원사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가 동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쌀 100가마를 포상으로 건넬 예정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자 컬링 대표팀은 쌀 100가마(가마당 60kg)를 포상으로 받게 됐다. 이는 1명이 평균적으로 약 100년간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영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5대 3으로 승리했다. 올림픽 컬링에서 일본이 따낸 첫 메달이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일본올림픽위원회(JOC)가 주는 포상금을 받는다. JOC는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500만 엔(약 5000만 원), 은메달은 300만 엔(약 3000만원), 동메달은 100만 엔(1000만 원)을 지급한다.

하지만 일본컬링협회의 포상금은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협회 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협회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포상금 지급을 검토할지 여부는 현재 시점에서 말하기 어렵다”며 “회원 수가 적은 협회의 재정 상황이 힘들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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