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차세찌 5월6일 결혼…“서울 모 호텔서 비공개” [공식입장]

입력 2018-03-15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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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차세찌 5월6일 결혼…“서울 모 호텔서 비공개”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의 아들 차세찌가 5월 6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5일 동아닷컴에 “한채아와 차세찌의 결혼식이 5월 6일로 확정됐다”며 “예식은 서울의 모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친척,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채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채아와 차세찌는 8일 “5월 결혼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당시 한채아의 소속사는 “한채아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한다. 한채아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온 차세찌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예식(결혼식)은 오는 5월,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더불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칠 한채아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지난해 3월 초 열애 사실이 알려졌지만, 처음에는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했다. 김성은의 소개로 친분을 쌓아 같이 밥을 먹는 등 함께 어울리는 친한 사이 정도라고 했다. 하지만 한채아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그 사람(차세찌)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사실 내가 아이돌도 아니고 어린 나이도 아니라서 굳이 열애를 숨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돌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차례 ‘열애설 번복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 모임을 갖는 등 함께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또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런 이들의 사랑은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오는 5월 6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기로 한 것.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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