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간미연 “베복 시절 윤은혜, 실명 위기에 처해”

입력 2018-03-23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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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간미연이 베이비복스 시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간미연이 출연해 트라우마로 남은 안티의 기억을 공개했다.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간미연은 문희준과의 스캔들로 지독한 안티에 시달린 바 있다. 혈서에 살해 협박, 직접적인 테러도 겪었다.

간미연은 “멤버들이 피해를 많이 받았다. 심지어 윤은혜는 모래 등을 섞은 물총을 맞아 실명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내게 쏜 걸 대신 맞은 거다. 너무 미안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시간이 흐른 후, 안티들에게 사과를 받은 적도 있다. SNS 쪽지로 ‘그땐 철이 없었다. 결혼해서 아이를 키워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 사과를 하더라”고 비화도 덧붙였다.

한편 간미연은 지난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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