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한성주, 동영상 파문 이후에 동창들과 연락 끊어”

입력 2018-04-09 09: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성주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는 '보고싶은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진 PD는 "2011년 12월 한 블로그에 'A양 비디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온다. 남녀가 관계를 맺는 장면이었는데 이 동영상 속 주인공이 한성주라고 알려지면서 굉장히 파문이 크게 일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 동영상은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토퍼 수가 올렸다. 싸움 후 자신을 만나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에 한성주는 충격과 아픔 때문에 쇼크 상태로 실신까지 하게 되고 이후로 모든 주변 사람들하고 연락을 끊고 칩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성주 오빠, 한성주가 내 고등학교 후배다. 오랜 세월 지켜봤다. 최근에 그래서 내가 물어봤다. 나도 연락이 안 돼서. 그런데 동창생들하고도 거의 연락을 안 하고 사는 모양이다. 최근에 다시 재기를 위한 움직임도 조금씩은 보이는 거는 같은데 여전히 감감 무소식으로 있는 건 사실인 거 같다"고 전했다.

앞서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 가족에게 8시간 감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성주 가족이 한성주와 연애했다는 사실에 대해 발설하지 말 것을 강요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성주는 크리스토퍼 수의 폭력성 때문에 이별했다며, 흉기로 협박당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