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이파니, 남편 서성민 알뜰함에 ‘불만 폭발’

입력 2018-05-21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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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파니(32)가 남편의 지나친 알뜰함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파니는 21일 방송한 KBS2 교양 프로그램 ‘여유만만’에 남편 서성민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파니는 금전적인 문제를 겪은 뒤 경제권이 남편 서성민씨에게 넘어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성민은 “결혼 전에는 씀씀이가 컸다. 결혼하고 나서 아내 이파니의 사업 실패 이후 돈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의 카드를 모두 제거하고 제 소유의 신용카드를 넘겼다”며 “아내의 지출 내역은 모두 문자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남편의 휴대전화를 우연히 봤는데 내 지출 내역에 대한 녹음 파일이 있었다”며 “신랑이 생활패턴과 환경을 모두 체크하기 위해 다 녹음했다고 하더라”고 분노했다.

이파니는 “나는 연예계 대표 대표 흙수저다. 고생해서 성공한 케이스”라면서 “돈 좀 번다고 까불다가 3년 전 아주 크게 말아 먹었다. 그 전까진 신랑에게 돈 쓰면서 거들먹거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기어서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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