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졸혼 이유? 글쎄, 바람 기질이 있어서 그런가…”

입력 2018-08-01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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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일섭이 3년 전 졸혼(결혼을 졸업)을 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서는 백일섭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백일섭은 졸혼을 한것에 대해 "무슨 특별한 계획도 없고 계기도 없고 그냥 언제부터인가 혼자 나가 살아야 되겠다 하는..."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글쎄, 바람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집 막 나와서 강남구 갔었어. 조그만 오피스텔 가서, 지금 집 반밖에 안 돼. 와~ 못 견디겠어서 두 달을 못 넘겼어. 답답해서 미치겠고 우울증 생길 거 같았어. 그래가지고 두 달 동안 술만 마셨어. 그냥 술 취해서 자려고"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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