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재욱 "정수기에 입 대고 마시다가 봉변"

입력 2018-08-0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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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욱이 컵이 아닌 입으로 정수기 물을 마시다 봉변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김재욱, 김혜연, 김도균이 출연해 환경오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욱은 "일회용 컵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회용 컵이 없어서 봉변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목이 너무 말랐는데 정수기에 일회용 컵이 없었다. 그래서 정수기에 입을 대고 마시다가 큰 사고가 날뻔했다. 입은 찬물 쪽에 갖다 댔지만, 머리가 커서 뜨거운 물 레버를 눌렀다. 뜨거운 물이 머리로 떨어져서 놀랐다"고 설명했다.

김혜연은 "입 대고 마시다가 벌 받은 거다. 보편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질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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