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아이콘 “전라 상태로 모임 즐겨…함께 욕조 목욕도”

입력 2018-10-16 20: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비디오스타’ 아이콘 “전라 상태로 모임 즐겨…함께 욕조 목욕도”

아이콘이 서로의 노출 폭로전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15회에는 게스트로 그룹 아이콘이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콘은 “반라 전라 상태로 모임을 즐긴다”는 증언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환은 “메이크업을 지우러 한 명이 욕실에 들어가면 나머지도 아무렇지 않게 들어간다. 다 벗은 상태에서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준회는 멤버가 대변을 보고 있는 상황에도 스스럼없이 함께 대화한다고 거들었다. 김진환은 “조금 옆으로 가라고는 하는데 나가라고는 안 한다”고 고백했다.

바비는 “일본에서 내 생일파티를 한 적 있다. 취해서는 ‘오랜만에 우리 다같이 샤워할까?’라고 좁은 욕조 안에 네 명이 들어갔다. 욕조 밖에 있던 두 명은 사진을 찍었다”고 해프닝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진환은 “구준회는 전라 상태로 밥을 먹는다. 그 상태로 있으면 보인다. 속옷은 입어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구준회는 “밥 먹을 때는 고려해보겠다”고 받아들였다.

정찬우는 노출에 대해 달갑지 않은 반응이었다. 그는 “왜 이렇게 자주 서로의 벗은 몸을 봐야 하지 싶다”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김진환은 “찬우의 위 따로 아래 따로는 본 적 있는데 다 벗을 몸을 본 적은 없다”고 서운해했다. 정찬우는 “언제 내가 한 번 내려가겠다. 샤워하러 가겠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