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숨바꼭질’ 엄현경, 사원→재벌 상속녀 변신…세련美 장착

입력 2018-10-20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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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엄현경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됐다.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한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강희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측이 20일 29-32회 방송을 앞두고 확 바뀐 스타일의 엄현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수수한 스타일과는 180도 다른, 우아하고 세련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재벌 상속녀로 완벽 변신한 엄현경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여성미를 부각시키는 메이크업과 함께 당당함이 느껴지는 눈빛, 그리고 재벌가 상속녀로서의 애티튜드까지 제대로 갖추고 있어 극 중에서 엄현경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엄현경은 그 동안 자신이 민채린처럼 재벌가의 딸이었다면 차은혁(송창의)이 결코 떠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스틸에서는 화장품 방문 판매 사원에서 상속녀로 신분 급상승을 하고 한껏 여유로워진 표정을 짓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차갑고 냉정함이 느껴지는 엄현경의 변화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한편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부터 4회가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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